국내 유일 도자 전문 전시회...'2025 경기도자페어' 코엑스서 개막
2025-12-18
'2025 서울빛초롱축제'와 '2025 광화문마켓' 두 행사 운영시간이 각각 오후 11시, 오후 10시까지 연장된다.
서울관광재단은 서울빛초롱축제의 운영시간을 기존 22시에서 23시까지 1시간 연장하고, 광화문 마켓 운영시간은 기존 21시 30분에서 22시까지 30분 연장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청계천·우이천 일대에서 열리는 서울빛초롱축제는 내년 1월 4일까지 오후 6시에서 11시까지 열린다. 광화문마켓은 오는 31일까지 오후 5시 30분에서 10시까지 운영된다.
현장 안내 및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주말·공휴일 안전요원을 기존 60명에서 71명으로 늘리고, 계단·보행로 등 병목구간이나 인기 조형물 인근에는 형광조끼 등을 착용한 안전요원을 추가 배치해 관람객의 원활한 통행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 현장 방송과 안내 표지 등을 활용해 관람객 밀집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같은 시간 행사장 인파가 1만2000명이 넘지 않도록 관리하고, 돌발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과 상황 전파가 이뤄질 수 있도록 비상연락체계와 대응 절차를 재점검한다고 재단은 밝혔다.
재단은 이번 연장 운영으로 퇴근 이후 늦은 시간에 방문하는 시민은 물론, 도심 야간관광을 즐기는 국내외 관광객도 보다 여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길기연 재단 대표이사는 "서울빛초롱축제와 광화문마켓에 보내주신 큰 사랑에 보답하고자 운영시간을 연장하게 됐다"며 "더 많은 분들이 서울의 야간 매력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현장 안전과 편의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