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빛초롱축제·광화문마켓 '연장 운영'...5일만에 148만명 방문
2025-12-19
공사는 지난 17일 (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어워즈(GT Tested Reader Survey Awards 2025)'에서 2년 연속 '가장 빠르게 발전하는 마이스도시(Fastest Developing MICE City)' 수상 성과를 거뒀다.
'글로벌 테스티드 어워즈'는 미국의 프리미엄 비즈니스 관광매체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매년 독자 투표를 통해 분야별 최고 항공·호텔·관광 서비스 등을 선정한다. 독자의 43%가 마이스 기획자나 주최자로 구성돼있어 전문성과 영향력이 큰 세계적 여행 전문지다.
공사는 지난 11월에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 대한민국마이스대상'에서 '우수지역 CVB(Convention & Visitors Bureau)상'을 수상했다. 올 한해 틈새시장 공략, 현장 중심 세일즈 활동 등을 통해 국내 정부기관과 북미 최고 권위 매체로부터 '지역 마이스 모델'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향후 공사는 국제 마이스 환경 변화에 맞춰 '포스트 APEC 시대를 선도하는 지역 기반 마이스 생태계 모델'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도내 산업 인프라, 스토리 자원, 유니크베뉴, 31개 시·군 플랫폼을 바탕으로 경기도만의 확장형 마이스 모델을 고도화해 국제학회·산업회의·고급 인센티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공사 관계자는 "경기도가 단순 지역마이스를 넘어 '경험·정성·전략' 중심의 새로운 성장형 마이스 모델을 만든 도시로 인정받았다"며 "올해 성과 등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기도의 마이스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