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관광객, 가성비 중심 쇼핑...총소비액은 '급증'
2025-12-16
서울관광재단이 예술계 스타트업 '아트드렁크'와 협업해 '서울 아트투어 가이드북(TRAVEL FOR ARTS, SEOUL)' 특별판을 한국어와 영어로 신규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누구나 쉽게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고 서울의 문화예술 공간을 방문할 수 있도록 용산, 강남, 종로, 대학로 등 총 5개 섹션으로 구분해 공간별 사진과 함께 주요 특징, 방문 정보를 수록했다.
용산(리움미술관, 아모레퍼시픽미술관, 국립중앙박물관), 강남(송은, 화이트 큐브 서울, 샤롯데씨어터), 종로(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아트선재센터, 서울공예박물관, 세종문화회관), 대학로(아르코예술극장, 대학로극장 쿼드, 아르코미술관), 기타(스페이스K, 간송미술관, DDP, LG아트센터 서울) 등 서울 전역의 박물관과 미술관 등 총 49개소의 정보를 담았다.
아트투어 가이드북은 디지털 형태로 선발행됐으며, 16일부터 '비짓서울'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로컬 경험의 만족도가 중요하다"며 "아트투어 가이드북은 여행을 통해 현지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라이프스타일을 확장하며 새로운 영감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