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성공, 지역마이스 활성화 '마중물'..."운영모델·메뉴얼 구축해야"
2025-11-26
이번 포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2월 8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인간 중심 대전환: 기술이 아닌 삶을 위한 사회 설계(Human-Centric Transition)'를 주제로 기술 발전이 가져온 사회적 불균형과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해 논의될 예정이다.
'기회·기후·돌봄·노동' 4개의 세션을 통해 한국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방안들이 논의되며 국제기구와 학계, 공공기관,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기조연설은 AI기업 네이선스(Nnaisense)의 공동 창립자인 위르겐 슈미트후버와 옥스퍼드대 인공지능윤리연구소 수석연구원인 다니엘 서스킨드가 맡는다.
개막 대담에는 월드뱅크 디지털기반 글로벌이사 크리스틴 젠웨이 창이 참석해 기술 발전과 사회적 책임의 조화를 주제로 의견을 나누며 개회식에서는 프로바둑기사 이세돌과 장애인 국가대표 사이클리스트 박찬종 선수가 축사를 전한다.
경기도와 킨텍스는 이번 포럼에서 경기도 정책 방향과 연계하는 실천적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2025 경기국제포럼이 기술 발전이 만든 새로운 격차와 불평등을 해결할 실천적 해법을 제시하고 국제사회와의 정책적 연계를 강화하는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며 "경기도형 실천적 담론을 통해 정책 모델 확산의 교두보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