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한항공 승객 최다 방문지는 '도쿄'...3040 승객이 40%
2025-12-11
한국관광공사와 한국민박업협회가 '2025년 한국 민박업 우수 숙소' 10개소를 선정하고 10일 시상했다.
우수 민박으로 선정된 곳은 △국내산 소나무와 황토로 지어진 전통가옥 '가영당 한옥문화 스테이' △객실 안에서 바다가 보이는 '씨사이드 클라우드' △동대문이 내려다보이는 마을에 자리한 '하이얀' △라라게스트하우스 △사적인 △웰컴미스테익스 △소은고택 △예선재 △교동94 △순천 수하녹 등이다.
10개 우수 숙소는 주로 외국인관광객을 대상으로 숙박서비스를 제공하는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한옥체험업 가운데 1차 서류평가와 전문심사 위원단의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 곳이다. 2차 현장평가에서는 △숙박시설 인프라 △고객 서비스 및 소통 △시설 매력도 △법규 및 안전 준수 여부 등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공사는 한국관광통합플랫폼 '비짓코리아'(VISITKOREA)를 통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8개 언어로 번역된 기사형 콘텐츠로 전 세계 잠재 방한 관광객에게 우수 숙소 10곳을 소개할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 쇼핑숙박팀 유한순 팀장은 "K컬처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한국 고유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민박 숙소에 대한 외국관광객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라며 "공사는 내년에도 우수한 숙소 발굴 사업을 확대하여 K-스테이 경쟁력을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숙박시설 품질 향상과 운영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전국 민박업 운영자 및 예비창업자 1209명을 대상으로 교육․컨설팅을 진행했다. 아울러 한국민박업협회와 공동으로 안전․위생가이드를 제작 배포해 업계 전반의 품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