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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1
충북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상품을 에어로케이 기내에서 주문할 수 있게 된다.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는 오는 8일부터 충북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상품을 청주 거점항공사 에어로케이 기내 주문배송 서비스로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충주 사과로 만든 수제 버터샌드, 100년전 충청도 식생활 문화를 담은 책 '반찬등속'의 전통 약과를 재해석한 페스츄리약과, 속리산의 물과 국내산 쌀로 빚은 막걸리 등 총 6종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공사는 에어로케이와 함께 충북 지역 고유의 특색을 담은 제품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알리고자 이번 협업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페스츄리약과를 만든 청주 주민사업체 숙설방 대표 최순자 명인은 "충북 관광두레를 통해 우리 지역의 음식을 기내에서 소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많은 여행객이 충북의 맛과 정성을 느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사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만드는 우수한 상품을 더욱 폭넓게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판로 개척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