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KDX 조직위, 치과산업 활성화 '맞손'
2025-12-09
코엑스가 주최하는 '베트남 국제 리테일숍 및 프랜차이즈쇼(Vietnam International Retailtech & Franchise Show)'가 30일부터 나흘간 베트남 호찌민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프랜차이즈 전문 전시회로, 127개사 405개 부스가 참여한 가운데 현지 외식·유통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모색하고 글로벌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참가기업과 예비 창업자를 위한 '프랜차이즈 컨설팅 존'을 새롭게 선보이며, 현지 법률, 투자 환경, 상권 분석 등 실무형 상담을 제공해 베트남 시장 진출 전략 수립 지원에 나선다.
하이랜드커피, 퍼24(Phở 24), 파리바게뜨, 더 커피빈 앤 티리프 등 주요 프랜차이즈 브랜드들도 참여해 베트남 프랜차이즈 산업의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동시 개최되는 '베트남 커피엑스포(Vietnam Coffee Expo)'에서는 커피, 차, 베이커리 산업 전반의 최신 트렌드와 혁신기술이 한자리에 모인다. 커피엑스포 어워즈, 신제품 쇼케이스, 카페 워크숍 등이 열리며, 일반 참관객을 위한 리뷰 영상 촬영 및 현장 사진 SNS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조상현 코엑스 사장은 "베트남은 커피와 프랜차이즈 산업 모두에서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 기업들이 현지 시장 흐름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아세안 지역 진출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