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CO협회, 마이스업계 대상 '안전보건관리 교육' 실시

김나윤 기자 2025-05-15 15:23:38

한국PCO협회가 중대재해처벌법의 50인 미만 사업장 적용 확대에 대응해, 마이스 업계의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을 지원하고자 '2025년 컨벤션산업 안전보건관리 교육'을 오는 26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마이스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며, 온·오프라인 동시 방식으로 진행된다. 업계 노동정책 변화에 대응해 다년간 추진해온 인사·노무관리 지원 사업의 연장선에서, 행사대행용역 안전보건 과업을 실질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이다.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개정 내용과 업계 맞춤형 안전보건관리 방안, 실무 적용 사례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속 운영된다.

PCO협회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컨벤션기획사(PCO)와 관련 기업들에게도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이 필수적 과제가 되었다"며 "이번 교육이 실무적인 해답을 제시하고, 마이스 업계의 제도 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22일까지 모집하며 자세한 모집내용은 한국PCO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