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엘 서울, 크리스마스 마켓 연계 패키지 출시
2025-12-15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아이들을 '산타의 숲'으로 초대하는 '2025 산타 키즈 빌리지'를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산타 키즈 빌리지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세계 각국의 크리스마스 문화체험 이벤트다. 올해는 워커힐의 야외 피크닉 공간 '포레스트 파크'에서 미국·영국·아일랜드·아이슬란드의 전통을 활용한 인디언 모자 만들기, 크리스마스 엽서 쓰기, 소원 촛대 만들기, 사탕 찾기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체험활동을 통해 스탬프를 모으면 핀란드 공인 산타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산타 친구 인증 뱃지'를 증정받는다. 핀란드식 사우나와 커피·핫초코, 프리미엄 완구 브랜드 하페(HAPE)의 플레이룸, DJ 공연도 마련된다.
입장료는 성인 2인과 아동 1인 기준 정가 20만원이다. 하루 4회(1부~4부) 진행되며, 회차별 시간은 △1부 11:00~12:00 △2부 14:10~15:10 △3부 15:20~16:20 △4부 16:30~17:30이다.
워커힐은 산타 키즈 빌리지를 더욱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객실 패키지 3종도 선보인다. 그랜드 워커힐 서울의 '휘바 욜루아(Hyvää Joulua)', 비스타 워커힐 서울의 '크리스마스 위시스(CHRISTMAS WISHES)' 패키지는 1박 투숙과 함께 더뷔페 조식, 산타 키즈 빌리지 입장이 제공된다. 가격은 55만9000원부터다.
투숙없이 당일 더뷔페 점심과 산타 키즈 빌리지 1부 입장을 제공하는 '더뷔페 산타 패키지'는 49만5200원이다.
워커힐 관계자는 "핀란드 공인 산타가 전하는 리얼리티는 산타를 믿는 아이들의 상상을 현실로 구현하는 특별한 순간을 선사한다"며 "산타 캐빈과 액티비티 스토리 기획에 매년 공을 들여온 만큼, 이번 프로그램이 크리스마스를 기다려온 아이들에게 최고의 겨울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워커힐은 2013년부터 핀란드 산타 재단 공식 파트너로서 핀란드 공인 산타들과 프로그램들을 선보여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