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엘 서울, 크리스마스 마켓 연계 패키지 출시
2025-12-15
서울신라호텔이 위스키와 과일·채소의 이색 조합을 선보인다.
서울신라호텔은 '더 디스틸러스 라이브러리(The Distillers Library)'에서 위스키 페어링 세션 '오디세이 오브 플레이버, 프룻, 베지터블 앤 위스키(Odyssey of Flavors, Fruits, Vegetables & Whisky)'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클래스 참가자들은 과일과 채소를 활용해 위스키의 향과 맛을 탐구하며, 위스키와 어울리는 과일·채소 페어링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위스키 클래스에는 세계 3대 요리학교인 '츠지조리학교' 출신 과일·채소 소믈리에 안진석 셰프와 배대원 글렌피딕 브랜드 홍보대사(앰배서더)가 함께한다. 과일·채소 소믈리에는 제철 과일과 채소의 맛과 품질을 감별하고 추천하는 전문가다.
프로그램은 △웰컴 칵테일 제공 △맛있는 과일과 채소 고르는 법 △위스키 3종(글렌피딕 21·22·23년)과 페어링 푸드 소개 및 시식으로 구성된다. 특히 글렌피딕 22년에는 '가지를 곁들인 비프 타르타르와 구운 가지'가 페어링 메뉴로 제공된다.
한편 더 디스틸러스 라이브러리는 서울신라호텔 1층에 위치한 국내 최초의 프리미엄 위스키 특화 공간으로,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와 협업해 지난해 3월 오픈했다. 세계적인 위스키 브랜드의 희귀 컬렉션을 전시 및 판매하며 다양한 테마의 위스키 클래스도 열고 있다.
오는 12월에는 K-아트 베이스의 현대적 감성으로 한국 공예의 미학을 선보이는 '갤러리 이목'과 협업해 '위스키를 마시며 3인의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공예 워크숍' 클래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