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서울 아트투어 가이드북' 발간
2025-12-16
인천시가 올해 총 관광객을 605만명, 이 가운데 관광상품·콘텐츠 개발을 통해 35만5000명을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15일 하버파크호텔에서 개최한 '2025 인천 국내관광 성과 공유회'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공유회에서 공사는 올해 11월까지 국내외 관광객 605만명(내국인 557만명, 외국인 48만명)을 기획 유치했다고 강조했다.
이 가운데 관광상품·콘텐츠 개발로 유치한 관광객이 35만5000명이며 △교육여행 등 단체관광객 6만명 △야간관광객 20만7000명 △원도심·체류·평화·반려동물 동반 등 테마관광이 8만8000명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홍보 부문에서는 △인천관광 소셜미디어(SNS) 조회수 1억회 △스마트 관광앱 '인천e지' 다운로드 32만2000건 등의 성과를 냈다고 소개했다.
시와 공사는 "체류형 콘텐츠확대와 교육여행·단체관광 유치, 테마관광 다각화를 통해 인천 관광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했다"며 "단기적인 방문객 증가에 그치지 않고, 관광객의 체류와 소비로 이어지는 관광구조를 확대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국내관광 마케팅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2026년 사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인천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사례가 공유되고, 협력기관을 대상으로 시상도 이뤄졌다.
우수사례로는 △협동조합 청풍이 운영한 체류형 관광 '지역 주민과 살아보기' △미래도시와 첨단기술을 주제로 한 미래교육문화원의 교육여행 운영 사례 △인천 로컬 청년기업 '인천 스펙타클'이 인천 지역성과 스토리를 바탕으로 민간 주도 관광콘텐츠를 발굴한 사례 등이 소개됐다.
인천광역시장 표창은 △협동조합 청풍(체류형 관광) △터치더월드(교육여행 우수 여행사) △개항장 상인회(야간관광) △더 테라스(야간관광) 등 4개 기관이 수상했다. 인천관광공사 사장 감사장은 △강화루지(교육여행 우수 체험시설) △에어스카이 호텔 인천(교육여행 우수 숙박시설) △여행스케치(관광 상품 개발 우수 여행사) △청개구리(야간마켓 우수 운영사) 등 4개 기관이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