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KDX 조직위, 치과산업 활성화 '맞손'
2025-12-09
'2025 서울빛초롱축제'가 12월 12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24일간 청계천과 우이천 일대를 물들인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서울빛초롱축제는 '나의 빛, 우리의 꿈, 서울의 마법'을 주제로 청계천과 우이천 일대를 400점 이상의 빛 조형물과 미디어아트로 채울 예정이다.
청계천은 각각 청계광장, 광통교, 광교, 장통교를 기준으로 4개 구역이 나뉘어 각기 다른 테마로 준비된다. 특히 청계천에서는 '빛의 오로라' 작품을 통해 국내에서 보기 어려운 오로라를 만나볼 수 있다. 빛 조형물뿐만 아니라 음향, 안개 등 연출을 통해 시각·청각·촉각을 종합적으로 자극하는 생동감 넘치는 축제로 만들 예정이다.
우이천에서도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우이교부터 쌍한교까지 총 350m 구간에 '소울 라이트'를 테마로 50점 이상의 빛 조형물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는 포켓몬코리아, 농심, 대만관광청, 프라하시 관광청·체코관광청, EMK뮤지컬컴퍼니, 이마트, 안동시 등 다양한 기업·기관도 참여해 전시 작품을 선보인다.
한편 서울빛초롱축제는 2025 서울윈터페스타의 대표 축제로서 오는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서울에서 펼쳐지는 7개 겨울행사와도 협업한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서울빛초롱축제는 매년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서울 대표 겨울 콘텐츠"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서울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