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관광공사 사장 후보, 정재영 KBC 부장 내정
2025-12-05
한국관광공사가 1년 10개월 넘게 공석 상태인 사장 공개모집에 나섰다.
관광공사는 14일 사장 공개모집 공고문을 내고 오는 24일까지 지원서를 받는다. 임기는 3년으로, 경영실적 평가 결과에 따라 1년 단위 연임이 가능하다.
자격 요건으로는 리더십과 비전 제시 능력, 관광 분야 지식·경험 보유, 조직 관리 및 경영 능력, 윤리 의식 등이 제시됐다. 관광공사 사장은 공사 임원추천위원회 공개모집과 심사를 거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관광공사는 지난해 1월 김장실 사장이 총선 출마를 위해 조기 퇴임하면서 1년 10개월 넘게 직무 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직무 대행 체제 이후 관광공사가 사장 공개모집에 나선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해 8월과 올해 2월 사장 공개모집을 했지만 사장을 선임하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