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남아시아 관광 시장 개척한다...네팔 최대기업 'CG'와 협약
2025-12-15
지난달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170만명으로 코로나19 이전보다 약 17% 늘었다.
31일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9월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70만2813명으로 2019년 9월의 116.7% 수준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한국을 가장 많이 찾은 국가는 중국으로 50만3000명이 방한했다. 다음으로는 일본 37만1000명, 대만 15만5000명, 미국 12만2000명, 필리핀 4만8000명 순이었다.
중국과 일본 관광객은 2019년 같은 달보다 각각 93%, 147.6% 수준으로 회복했고, 대만과 미국, 필리핀 시장은 각각 150.8%, 134%, 131.4%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아중동(아프리카·중동) 시장은 2019년 같은 달의 116.9%, 구미주(유럽·아메리카) 시장은 127.1%로 코로나 때를 웃돌았다.
올해 1∼9월 누적 방한객은 1408만명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6% 증가하고 2019년 동기간의 108.9% 수준이다. 국가별로는 중국 424만명, 일본 267만명, 대만 141만명, 미국 110만명, 홍콩 46만명 순이다.
지난달 해외로 나간 우리 국민은 224만명으로 2019년 같은 달의 109.1% 수준까지 늘었다. 올해 1∼9월 해외로 나간 국민은 모두 2166만명으로 2019년 같은 기간의 97.4% 수준을 회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