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심 빛으로 물들다…'빛의 축제' 윈터페스타 개막
2025-12-15
서울관광재단이 서울 공식 기념품 '서울굿즈'의 겨울 신상품으로 한국의 전통미를 고급스럽게 재해석한 시그니처 라인 2종을 출시했다.
서울굿즈 시그니처 라인 '서울방향'은 조선 과학의 정수 해시계와 측우기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것으로, 본체오브제와 인센스 홀더·디퓨저, 인센스 스틱과 디퓨저 오일로 구성됐다.
서울의 역사·장소적 상징성을 반영하여 도시를 향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제품이며 '드림넥스트'와의 협업으로 제작됐다.
'청자컵 세트'는 고려시대 상감청자 매병의 곡선을 모티프로 제작했으며, 2025 서울색인 그린 오로라를 유약으로 표현했다. 도자 브랜드 '더공유'와 협업해 실용성과 오브제로의 활용성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재단은 올해 7월부터 자개 책갈피, 해치 캔들 등 서울굿즈 시그니처 라인을 선보이며 서울 공식 기념품으로서 브랜딩을 강화하고 있다.
서울굿즈는 서울마이소울샵 서울관광플라자점, 명동관광정보센터점, 세종문화회관점, 여의도 한강버스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혜진 재단 관광브랜드팀장은 "서울이 가진 전통과 현대적 감성을 조화롭게 담은 이번 제품들은 디자인과 품질, 상징성 등 모든 면에서 고품격으로 제작됐다"며 "연말연시 특별하고 의미있는 선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