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심 빛으로 물들다…'빛의 축제' 윈터페스타 개막
2025-12-15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오는 24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친환경 '그린키' 국제인증을 획득한 도내 13개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통합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린키(Green Key)는 환경교육재단(FEE)의 친환경 관리 기준을 충족한 사업장에 부여되는 국제 인증제도다. 제주 내 그린키 인증 숙소는 △그라벨호텔 △그랜드하얏트 제주 △머큐어앰배서더 제주 △베스트웨스턴 제주 △신라호텔제주 △에코그린리조트 △에코랜드호텔 △에코촌유스호스텔 △제주신화월드 △한화리조트 제주 △해비치 호텔&리조트 제주 △JW메리어트 제주 리조트&스파 △WE 호텔 등 총 13개소다.
먼저 온라인에서는 국내 OTA(온라인 여행사) 플랫폼 '놀'에서 총 2000만원 규모의 숙박 할인 쿠폰을 선착순 제공하는 '그린키 스테이 in JEJU' 기획전이 열린다. 할인 대상은 제주지역 그린키 인증 숙소로 한정되며, 투숙 가능 기간은 2026년 1월 31일까지다.
또 오는 21일부터 12월 4일까지 제주국제공항에서 그린키 인증 숙소 예약을 인증하면, 샴푸·컨디셔너·바디워시 등 3종으로 구성된 친환경 어메니티 키트를 증정한다. 선물은 제주국제공항 1층에 마련된 제주 여행주간 환대 부스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령할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의 지속가능한 여행 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며 "관광객들이 친환경 숙소를 더 쉽게 이용하고, 책임있는 여행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