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심 빛으로 물들다…'빛의 축제' 윈터페스타 개막
2025-12-15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추진하는 제물포르네상스 개항장 특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로컬 양조장과 푸드, 체험 콘텐츠를 중심으로 전통주를 현대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인천관광공사는 설명했다.
행사에는 인천맥주, 소성주 등 인천 양조장 12곳을 포함한 전국 32개 양조장이 참여하며, 지역 푸드 브랜드 7곳도 참여해 전통주 페어링 메뉴를 선보인다. 체험 프로그램은 막걸리 만들기, 전통주 칵테일 클래스, 술지게미 비누 만들기 등이 운영된다.
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개항장 일대를 로컬 문화이벤트의 핵심 무대이자 지역 콘텐츠가 성장하는 플랫폼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인천관광공사 유지상 사장은 "술술 페스타는 인천의 로컬 양조장과 지역푸드, 그리고 인천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로컬 브랜드가 협업해 지역 고유의 로컬리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장"이라며 "개항장이 제물포르네상스의 핵심 무대이자 전국 로컬문화의 선도 지역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