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방문하고 쿠폰받자"...'2025 인천 전통시장 스탬프투어'
2025-07-17

카름스테이 서카름(서쪽) 마을인 제주시 한경면에 '저지리미센터'가 농촌유학 거점으로 새롭게 조성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15일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마을에서 지역 내 농촌 유학 및 관계 인구 형성을 위한 거점 체류 시설로 '저지리미센터'의 리뉴얼을 완료, 이날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저지리미센터는 '책밭'이라는 콘셉트를 중심으로 1층은 아이들이 다양한 책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2층은 아이와 함께 장기간 머무를 수 있는 숙소 공간으로 리뉴얼됐다.
도와 공사는 저지리미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저지리 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공동체 조직인 '덤부리협동조합'을 설립, 이들을 중심으로 체험 및 숙박 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
저지리미센터는 네이버를 통해 사용예약을 받고 있으며, 네이버 검색창에서 '미센터' 또는 '덤부리스테이'를 검색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저지리미센터를 통해 다양한 농촌 유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관광객들이 제주 농어촌 지역에서 장기간 머물며 소비를 유도할 수 있도록 도민 경제에 선순환되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와 공사는 지난해부터 저지리를 중심으로 농촌 유학 프로그램 '아꼬아탐험단'을 운영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새롭게 단장한 저지리미센터에서 농촌 유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