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 한강공원 더리버, 2025 마이스 유니크 베뉴 선정

김나윤 기자 2025-05-16 09:46:22
▲더리버 전경 (사진=HLB에프앤비)

HLB그룹 계열사인 HLB에프앤비는 반포 한강공원의 대표 복합문화 공간인 더리버가 '2025 서울마이스얼라이언스(SMA) 유니크 베뉴'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서울마이스얼라이언스 유니크 베뉴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글로벌 마이스 유치 경쟁력 강화와 마이스 산업 성장을 위해 진행한 공모사업의 일환이다.

더리버는 컨벤션 센터나 호텔 등 전형적인 행사 시설이 아닌 마이스 행사 개최 도시의 특색을 반영하는 독창적인 공간으로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장소로 인정받아 이번 '유니크 베뉴'에 이름을 올렸다.

선정 이유로는 다목적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수준 높은 미식과 요트 및 카약 등 수상레저 체험을 비롯해 소규모 파티부터 기업 행사까지 모두 아우를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한다는 점과, 현대적인 시설에 감도 높은 인테리어를 결합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더리버는 특히 한강을 가장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선상 위에 위치한 공간으로, 탁 트인 환상적인 파노라마 한강 뷰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자연경관이 극대화된 서울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각 층별로 콘셉트가 명확히 구분돼 있어 마이스 행사 개최 시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목적에 맞는 장소 선택지와 독창적인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엄현아 HLB에프앤비 총괄이사는 "이번 유니크 베뉴 선정을 통해 더리버가 F&B 사업뿐만 아니라 서울을 대표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마이스 행사와의 접점을 적극적으로 찾아 앞으로 한강이 가진 아름다움을 전세계 방문객에게 전하며 잊을 수 없는 시간을 선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더리버는 1층 컨벤션홀 및 헤이카페, 2층 와인&재즈 바 NOCT(녹트), 2.5층 컨템포러리 바 MELT(멜트), 3층 코리안 프렌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Le Da(르다)로 구성되어 있어 한강의 다양한 콘텐츠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