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2025 상반기 '마이스 글로벌 전문가 발대식' 성료

서울관광재단이 지난 10일 2025 상반기 마이스 글로벌 전문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마이스 글로벌 전문가 프로그램은 잠재적 마이스 인재에게 교육프로그램과 현장 체험의 기회 제공을 통해 성장을 지원하고 서울 마이스 업계에는 숙련된 인력을 지원하고자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발대식에는 2025 상반기 서울 마이스 서포터즈 서류심사를 통과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마이스 글로벌 전문가 활동 안내 △서울 마이스 서포터즈 기본 교육 △인재뱅크 팀 구성 및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발대식에서는 마이스 산업 전담 기구인 '서울컨벤션뷰로', 서울 개최 마이스 행사에서 운영요원으로 활동하는 '서울 마이스 서포터즈', 실무역량 교육과 밀착 멘토링을 통해 마이스 전문성을 강화하는 '인재뱅크'가 소개됐다.

'서울 마이스 서포터즈'는 마이스 기본교육 및 안전교육을 이수한 인력을 대상으로 서울에서 개최되는 마이스 행사 주최자와 매칭해 행사 운영 인력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활동비의 50%를 지원함으로써 서울 마이스 업계의 인건비 부담을 완화하고, 청년 인재에게 현장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재단은 '인재뱅크' 참가자를 대상으로 마이스 기획 공모전과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실무 역량을 집중 육성하고, 전담 멘토링과 타 지역 서포터즈와의 교류를 통해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어진 서울 마이스 서포터즈 기본 교육에서는 마이스의 기본 개념과 산업의 가치를 이해하고, 현장에서 운영요원으로서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태 아태안티에이징학회 사무국장이 '마이스 산업의 기본 이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김지윤 닷플래너 대표가 '마이스 운영요원 활동 교육' △이보라 한국응급처치교육원 강사가 '안전교육 및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

서울관광재단 이영미 마이스2 팀장은 "글로벌 마이스 여정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은 마이스 글로벌 전문가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서울관광재단은 AI가 대체할 수 없는 고유한 역량을 갖춘 마이스 미래 인재를 육성하여 서울 마이스 업계와 함께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