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웰니스 관광지 9곳서 최대 6만원 '할인'

김혜지 기자 2025-10-31 13:38:04
▲평택 트리비움 (사진=경기관광공사)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 도내 웰니스 관광지 9곳에서 최대 6만원 할인받을 수 있는 '2025 경기도 웰니스 관광 온라인 페스타'를 진행한다. 

이용객은 한국관광공사의 '한국 웰니스 관광 온라인 페스타'에 따른 최대 5만원 할인에 더해 최대 1만원 상당의 '경기도 전용 추가 쿠폰'까지 받으면 최대 69%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참여 관광지 9곳은 △남양주 모란미술관(키링 만들기 체험) △양평 미리내힐빙클럽(카라반 숙박) △양평 블룸비스타(호텔 숙박)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입장권) △고양 아쿠아필드(찜질스파) △시흥 웨이브파크(서핑 레슨) △양주 육지장사(전 아-차 선명상 템플스테이) △평택 트리비움(아트스페이스 체험) △포천 허브아일랜드(핑크뮬리 축제 힐링 코스)다.

할인권은 온라인 여행 플랫폼 '여기어때'를 통해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구매 및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과 이용 방법은 '여기어때' 누리집 및 앱 웰니스 관광 페스타 기획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는 이번 페스타를 통해 도민과 방문객들이 도내 웰니스 관광지에서 휴식과 회복의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관광 활성화와 '경기형 웰니스' 콘텐츠 확산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장향정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올해부터 웰니스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하면서 도내 우수한 웰니스 관광지를 널리 알리고자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경기도 내 시설 이용 시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도민과 경기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치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