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심 빛으로 물들다…'빛의 축제' 윈터페스타 개막
2025-12-15
평창 고랭지 배추는 해발 700m 이상 청정 고랭지에서 자란 아삭하고 단단한 식감의 배추다. 11월 5일부터 17일까지 '평창고랭지김장축제'가 열리며, 이곳에서 신선한 배추와 평창 특산 재료를 활용해 김치를 담그는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
그 외에도 국내 최장길이(왕복 7.4km), 해발 1458m를 오르는 '발왕산 케이블카', 천년고찰 월정사와 숲길이 어우러진 명품 트레킹 코스인 '오대산 선재길'이 추천된다. 음식으로는 쫄깃한 오징어와 담백한 삼겹살이 환상의 조화를 이루는 평창 대관령의 대표 향토음식 '오삼불고기'가 추천된다.
인제 용대리 황태는 혹한의 날씨와 맑은 공기, 큰 일교차로 황태 건조에 최적화된 인제에서 생산된 보양식으로 인제에서 황태해장국과 황태구이는 빼놓을 수 없는 대표 음식이다.
그밖에 인제에는 겨울 빙벽 등반으로 특별한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는 '매바위 인공폭포', 만해 한용운이 머물며 님의 침묵을 집필한 '백담사', 문학의 향기와 예술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여초서예관과 한국시집박물관', 소양호가 한눈에 보이는 멋진 야외 테라스를 보유한 '인제 스마트복합쉼터'가 있다.
할인 혜택도 준비되어 있다. 평창군에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비엔나인형박물관 입장료 2000원 할인 이벤트를 준비 중이며, 인제군에서는 2만원 이상 음식점 영수증을 제출 시 합강정 공원 슬링샷, 번지점프를 40% 할인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강원 방문의 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11월 추천 여행지인 평창과 인제에서 쌀쌀한 늦가을, 겨울의 초입에서 강원의 넉넉한 인심과 정겨운 맛을 느끼고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